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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중동 사태로 빚어지는 원유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안전항로 호송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호송은 전남 여수·광양항으로 들어오는 원유 운반선을 대상으로 하며, 이날 오전에는 경비함정 2척을 동원해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항에서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입항하는 15t급 유조선의 안전 호송을 실시했다.
여수해경은 저수심 구역을 확인하고, 폐어구 등 항해 장애물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조업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안전항로 호송 구역은 교통안전특정해역이 시작되는 해역부터 원유 2부두까지 약 19마일(35㎞) 구간에 대해서 실시했다"며 "국가 에너지 수급이 정상화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안전 호송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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