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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씨에이 "유럽 'EMV2026' 국내 유일 참석, 145만달러 수주"

입력 2026-03-29 1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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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유럽 대표 '전자파 적합성(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전문 전시회 'EMV 2026'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한 에이치씨에이(이하 HCA)는 이 전시회를 통해 145만달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EMV 2026는 세계 EMC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규제, 시험·측정 설루션을 공유했다.


특히 AI 확산과 함께 6G, 위성통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전기차, AI 데이터센터, 첨단 방산 등 고도화된 전자파 환경이 빠르게 확대하면서 관련 산업 전반에서 EMC 기술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올해 행사에서는 AI와 차세대 무선통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EMC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독일서 열린 'EMV 2026' 전시회장의 에이치씨에이 부스

[에이치씨에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자파 흡수체(Microwave Absorber) 전문 제조기업인 HCA는 전시회 기간에 영국 포드, 튀르키예 TAI, 이탈리아 항공우주·방산 기업 레오나르도, 프랑스 사프란, 네덜란드 베르수니, 미국 IBM 등과 총 145만달러 계약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HCA는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전자파 흡수체를 생산하며 2023년부터 꾸준히 이 행사에 참여해 왔다.


한상준 HCA 사장은 "EMV는 HCA가 글로벌 고객과 직접 만나 기술력을 검증받고 신뢰를 쌓아온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유럽과 북미 주요 고객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상담이 실질적인 수주와 장기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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