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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제주서 세계ESG포럼…아시아 국가 재난협력 모색

입력 2026-03-26 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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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기구로 아시아재난협력회의 창설해야…북한 반드시 포함"





[ESG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사단법인 한국ESG학회는 오는 28일까지 제주에서 '세계ESG포럼(WEF)'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인공지능(AI) 시대의 ESG :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ESG 단체와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연구기관, 언론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포럼에서는 아시아 지역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제1회 아시아재난안전 포럼'이 함께 진행됐다.


아시아는 세계 재난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고 인명 피해의 80% 이상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국제 협력 필요성이 주요 의제로 제시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모지홍 중국 사회과학원 국제법연구소장은 한국·중국·일본이 재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홍 ESG실천국민연대 상임의장은 아시아 지역의 빈번한 자연재해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기구로 아시아재난안전 협력회의를 창설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기구에 홍수와 가뭄 등으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북한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중 재난안전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공동선언은 재난 발생 시 인명 보호와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 지속가능한 회복력 강화 등을 핵심 목표로 설정할 예정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세계ESG포럼은 수송부문 환경정책, 에너지 공기업의 디지털 혁신, ESG 전환 전략, 건설안전 법제 등 다양한 분과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문현 WEF 조직위원장은 "제5회 WEF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학문과 산업, 정책이 함께 만나 실질적인 해결책과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국제적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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