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올해 수주 33.4조원·매출 27.4조원 목표…배당금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원전,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밸류체인(가치사슬) 분야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주주들에게 제시했다.

[현대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검증된 핵심 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 조직 역량 강화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축적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속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형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태양광, 수소·암모니아 등 탈탄소 에너지 생산 플랜트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면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전력망 구축, 에너지 최종 소비처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의 역량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중동·동남아 시장에서 미국, 유럽, 호주 등 선진 시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사업 수행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여 나가겠다"며 "아울러 미래 성장이 예상되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력과 신뢰 기반의 안정적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수주 33조4천억원, 매출 27조4천억원을 제시했다.
주주 배당금은 900억원으로 확대 편성하고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개정 상법 시행에 따른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정관 일부 변경안과 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됐다. 신재점 현대건설 안전품질본부장이 사내이사로, 정은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와 장화진 코히어 아태지역 총괄사장이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puls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