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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정기 주총 개최…AI 중심 투자·주주환원 지속

입력 2026-03-25 15: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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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주주총회

SK스퀘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SK스퀘어[402340]는 서울 T타워 수펙스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자본준비금 전입 안건 등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K스퀘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천115억원, 영업이익 8조7천974억원, 순이익 8조8천18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AI·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업가치 지표도 개선됐다.


순자산가치(NAV) 할인율은 전날 기준 46.4%로, 지난해 말(65.7%) 대비 크게 낮아지며 내년까지 50% 이하로 축소하겠다는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회사는 이에 따라 2028년까지 NAV 할인율을 30% 이하로 낮추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했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SK스퀘어는 2028년까지 경상 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투자 성과 일부를 자사주 매입·소각 또는 현금배당으로 환원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부터 내년 초까지 총 3천1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본준비금 5조8천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주주환원 재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환원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주총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정규 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으며, 유영상 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서영호 전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사외이사로 각각 합류했다.


SK스퀘어는 올해 AI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규 대표는 "AI 도입을 통해 포트폴리오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AI·반도체 분야 신규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inz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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