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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에너지 절감' 동참…"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 도입"

입력 2026-03-25 15: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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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이어 재계 전반 확산…중동 위기 속 에너지 전방위 대응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이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HD현대에 이어 삼성전자까지 가세하면서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은 25일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사내에 공지하고 오는 26일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차량 10부제는 자동차 번호 끝자리와 날짜 끝자리가 같은 날에는 해당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방식이다.


다만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예외를 적용한다.


또 사업장 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종료(OFF),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며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HD현대는 전날 차량 10부제 도입, 석유화학 파생상품 사용 줄이기 등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하고 전 그룹사와 사업장에 공지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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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5 17: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