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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한지문화제 5월 1일 개막…2천26개의 한지등 불빛 밝힌다

입력 2026-03-25 14: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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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 예술로 채우고 시민참여로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 마련




풀뿌리한지등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제28회 원주한지문화제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진다.


원주한지문화제 위원회는 한지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중 공공미술 프로젝트 '한지는 내 친구'와 '풀뿌리한지등'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원주한지문화제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1천4명이 함께 만든 '한지는 내 친구'


한지는 내 친구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과 청소년이 참여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이다.


총 1천4명이 참여해 한지도화지 위에 '내가 좋아하는 [ ], 내가 푹 빠진 순간'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통 한지를 활용한 창작활동을 통해 한지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


완성된 작품은 축제 기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실내 공간에 전시되며, 아이들의 시선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지역 8개 학교가 참여 학교로 선정됐으며,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지는 내 친구 관람 모습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2천26개의 한지등으로 펼쳐지는 빛의 터널 '풀뿌리한지등'


풀뿌리한지등은 지역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참여해 한지등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곳, 어린이집·유치원 46곳 등 총 49개 기관이 참여하며, 모집이 약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제작된 총 2천26개의 한지등으로 구성되며, 아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축제 공간을 구성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제작된 한지등은 축제 기간 원주한지테마파크 언덕에 설치돼 야간 경관을 형성하며, '빛의 터널' 형태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 특유의 질감과 빛이 어우러진 공간 연출로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선경 원주한지문화제 위원장은 25일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한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속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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