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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첫날 일부 혼선…불편 호소도

입력 2026-03-25 1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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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차량 5부제 시행

[촬영 박영민]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절약 조치로 공공부문 차량 5부제가 시행된 25일 경남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일부 혼선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경남 창원중부경찰서 입구에는 차량 5부제 시행을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평소 이중주차가 잦아 차량으로 빼곡하던 주차장 곳곳에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다만 시행 첫날인 만큼 질서가 완전히 잡힌 모습은 아니었다.


이날 운행이 제한된 끝 번호 3번, 8번 차량 4대가 주차장에서 확인됐다.


이들 차량 앞 유리창 와이퍼에는 '주차질서 확립에 동참해주세요'라고 적힌 안내문이 꽂혀 있었다.


평소 이중주차 차량 등에 붙이던 안내문이지만, 이날은 차량 5부제 계도 조치에 활용됐다.


창원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전 직원에게 문자와 내부 전산망으로 차량 5부제 시행을 안내해 평소보다 차량이 줄었다"며 "고의로 이를 어길 경우 출입 제한이나 벌 당직 부과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5부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선 경찰서의 한 경찰관은 "지역 특성상 차를 이용하지 않고는 출퇴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오늘 일부 직원은 버스를 타고 출근했지만, 인근 공원에 차를 세워두고 출근한 직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경남도청에서도 차량 5부제 시행을 알리는 안내가 이어졌다.


청사 입구와 각 주차장에는 관련 표지판이 설치됐고, 청사 입구 전광판에는 차량 5부제 의무 시행 문구가 송출됐다.




5부제 위반 차량에 부착된 안내문

[촬영 박영민]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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