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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녹색연합 "한국남동발전, 덕적·용유 해상풍력 중단해야"

입력 2026-03-25 11: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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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발전소 사업 추진 예정지

[인천녹색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녹색연합은 25일 한국남동발전이 인천 옹진군 굴업도와 중구 용유동 인근 해상 등에서 추진하는 풍력발전소 건립 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인천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굴업도 인접 해역에서는 이미 굴업풍력개발이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한국남동발전의 (덕적 해상풍력) 사업이 더해지면 심각한 해양 생태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용유·무의·자월 해상풍력 사업도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과 이동 경로에 영향을 미치고, (사업지 위치가) 해안과 불과 4㎞ 거리에 있어 수심이 얕고 조수간만의 차가 큰 만큼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은 옹진군 굴업도 남서 측 해상 64.6㎢ 면적에 설비용량 320㎿(메가와트) 규모, 중구 용유동 남서 측 해상 약 65.7㎢ 면적에 설비용량 320㎿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녹색연합은 "한국남동발전이 작성한 '환경영향평가 용역설계서'에는 두 달가량의 현황 조사 결과만으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작성하기로 돼있다"며 "이는 생태계 영향을 충분히 검토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기간으로 사실상 졸속 추진"이라고 밝혔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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