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정의선, 작년 현대차그룹서 연봉 174억원 받아…전년보다 52%↑

입력 2026-03-18 17:34:5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올해부터 기아 보수 추가…무뇨스, 243% 급증한 97억원 수령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지난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연봉이 기아의 보수가 더해지면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회장과 호세 무뇨스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18일 현대차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정 회장이 현대차로부터 받은 보수는 급여 45억원과 상여 및 기타 소득 45억100만원을 포함해 총 90억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0억8천700만원)보다 19억1천400만원(27.0%) 증가한 수치다.


앞서 정 회장은 또 다른 계열사인 기아와 현대모비스에서 각각 54억원, 30억6천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정 회장이 기아에서 보수를 받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이를 합산하면 정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174억6천100만원이다. 기아에서 받는 보수가 더해지면서 전년 115억1천800만원 대비 59억4천300만원(51.6%) 늘어났다.


현대차는 이와 관련,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을 기초로, 직무와 직급, 근속기간,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인재 육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59.3% 늘어난 총 54억1천600만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호세 무뇨스 사장은 2024년(28억3천900만원) 대비 242.7% 급증한 증가한 97억2천900만원을 수령했다. 현대차 보수만 따지면 정 회장보다 많은 액수다.


상장사는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사업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현대차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vivid@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5-14 10: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