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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6.5%, 공공데이터 기업 운영에 필수·성과에 도움"

입력 2026-02-12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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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기업 실태조사…"필요 공공데이터 분산 제공·파악 어려워" 애로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실태조사 결과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의 3분의 2는 공공데이터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이거나 성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는 ▲ 공공데이터 관련 사업 성과 ▲ 개방 수요 ▲ 활용 현황 및 만족도 ▲ 애로사항 등 공공데이터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해왔다.


이번 실태조사는 공공데이터 활용기업 1천301개 사와 공공데이터를 기초 수준에서 활용하는 사실상의 미활용기업 207곳 등 1천508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공공데이터가 기업 운영에 필수적이거나 성과에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76.5%였다.


이들 기업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58.6%), '기존 제품·서비스 고도화'(41.8%) 등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답했다.


공공데이터 수집·확보 편의성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8점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데이터 정확성 만족도는 3.86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공공데이터를 수집할 때 '필요한 데이터가 여러 포털에서 분산 제공돼 수집이 번거로움'(56.3%), '필요한 데이터를 어떤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어려움'(38.0%) 등은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됐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때는 'AI 기획과 기술 자문 지원'(72.9%), 'AI 학습데이터 지원'(60.7%) 등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이번 실태조사로 파악한 공공데이터 정책 수요를 바탕으로 기업이 AI대전환에 따른 신산업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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