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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경남 미래상은 '경제수도'"…경남연구원 콘퍼런스

입력 2026-02-09 15: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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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도시' 등 8대 프로젝트 제안




경남연구원 '경남전망 2026' 콘퍼런스

[경남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040년 경남 미래비전을 '경제수도'로 설정해 8대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남연구원이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경남전망 2026' 주제 콘퍼런스에서 오동호 원장은 이같은 내용의 주제 발표를 했다.


그는 민선 8기(2022∼2026년) 4년간 경남의 지역내총생산액(GRDP)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경기도·서울에 이어 전국 3위를 탈환한 점, 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경남 총인구가 경기도·서울에 이어 전국 3위, 비수도권 1위로 올라선 점, 우주항공청 개청 등을 성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구 300만명 붕괴, 생산가능인구 60%대 붕괴, 지방세수 기반 약화 등은 경남이 해결해야 할 도전과제라고 지적하며 경제수도를 경남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오 원장은 독일의 뮌헨·바이에른, 일본의 오사카처럼 자율적 경제정책을 기반으로 국가 성장을 선도하는 개방적·고밀도 집적 거점을 경제수도라고 정의했다.


그는 경제수도를 구현할 프로젝트로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철도를 결합한 '트라이포트 글로벌 복합비즈니스도시', 경남 주력산업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제조 AI 대전환', 우주항공청 중심 'K-스페이스 밸리',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만드는 '이순신의 바다, 남해안 블루오션 프로젝트'를 꼽았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그랜드 가든시티' 프로젝트, 경제수도 위상에 맞게 도민 삶을 개선하는 '행복경남' 프로젝트, 규제 특례를 확보하는 경남경제자유자치도,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통한 분권형 통합광역지방정부 구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관옥 싱가포르국립대 경영학과 교수가 경남 미래 도약에 싱가포르식 개발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기조 강연했다.




경남연구원 '경남전망 2026'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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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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