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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출제 문항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신규 문제 출제 시 AI 기술을 적용, 기존 문제와의 유사성을 검증해 유사하거나 중복된 문제가 출제되지 않도록 예방한다.
이를 통해 문항 중복 여부를 검토하는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했다.
아울러 시험문제 난이도 및 구성 최적화, 문항 참고 자료 전자화 등 인공지능 기반의 출제 업무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공단은 작년 4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배지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큐넷' 앱을 선보였고, 10월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큐넷 홈페이지'를 개통했다.
2027년 말 도입을 목표로 '차세대 자격정보시스템 2차 구축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면접시험, 컴퓨터 기반 시험(CBT) 무인 신분 확인,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한 응시 자격 서류 심사 자동화 등이 포함돼 업무 효율 및 국민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공단은 전망했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국가자격시험제도 전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디지털 혁신을 하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디지털 혁신 선도기관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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