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굴삭기 등 150대 도열" 부산 건설 노동자 결의대회 예고

입력 2025-11-03 15:20:2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레미콘 (CG)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건설 기계 노동자들이 기계 임대료를 현실화하고 건설 현장 4대 악을 근절하겠다며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부산건설기계지부는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연제구 거제해맞이역 앞 거제대로에서 '부산건설기계지부 총력 결의대회'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장에는 굴삭기, 레미콘, 덤프, 스카이크레인, 지게차, 콘크리트펌프카, 살수차 등 11개 종류의 건설기계 150대와 근로자들이 집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전국 최저가에 인내해야 했던 건설기계 임대료를 현실화하고 '중대재해·불법하도급·불법 고용·체불' 등 건설 현장 4대 악을 근절하기 위해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전국 노조 차원이 아닌 부산에서만 열리는 것으로 확인된다.


부산건설기계지부 관계자는 "지난 윤석열 정권의 건폭몰이와 노조 말살 정책으로 인해 무차별 탄압을 받았다"면서 "건설 현장에서는 불법과 부실이 자행됐고 불법 재하도급이 만연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행정관청은 모르쇠로 방과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오히려 관급공사 체불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 건설본부, 부산교통공단, LH, 구청, 교육청 등 수많은 임대료 체불로 우리 노동자들은 고통받고 있다"면서 "다시 투쟁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복원시켜 우리의 권리를 되찾고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ready@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

실시간 검색어

2026-08-05 18:00 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