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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장 "AI, 산업 효율성 높여…투자 중요한 시점"

입력 2025-10-21 1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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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5서 키노트 스피치…"AI 생태계 기여 노력할 것"




'엑사원(EXAONE)' 소개하는 임우형 LG AI연구원 연구원장

[촬영 한지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임우형 LG AI연구원 연구원장은 21일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엑사원(EXAONE)'이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장은 국내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산업 전시회 '한국전자전'(KES 2025)에 연사로 나서 "생성형 AI는 높은 기대를 받았다가 실제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관심이 시들해지는 이른바 '환멸의 골짜기'(Trough of Disillusionment)'를 통과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목표를 이해하고 알아서 실행하는 에이전트 AI 기술이 굉장히 주목받고 있으며, 에이전트 AI가 유의미하게 발전하면서 우리 일상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장은 "엑사원이 AI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제조, 사무 생산성, 연구개발(R&D), 콘텐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를 적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예를 들어 LG화학은 AI로 석유화학 원재료 공급 스케줄링을 자동화함으로써 한계이익이 100억원 이상 늘었고, LG생활건강은 기능성 화장품 핵심 성분 개발 기간을 1년 10개월에서 1일로 크게 단축했다.


LG AI연구원은 최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엑사원-BI)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임 연구원장은 "LG 그룹 내뿐만 아니라 부문별 선도 기업과 활발하게 생태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설루션, 인프라, 금융, 바이오 등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업무 전반에 걸쳐 AI가 기존에 하던 일보다 훨씬 많고 수준 높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바꿔 나갈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술 발전 가속화, 노동으로부터 점진적 해방 등 AI 기술로 우리 삶이 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연구원장은 "AI에 대한 투자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며 "아직 AI는 기술 개발과 투자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AI 생태계 안에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ri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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