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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X 2025' 계기 방한 유럽·중동 국가들에 K-방산 우수성 강조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ADEX 참석 계기 방한 중인 라드밀라 세케린스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차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5.10.20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계기로 방한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고위 인사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국방·방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나토 2인자인 라드밀라 세케린스카 사무차장과 회담에서 최근 긴밀해지는 유럽과 한반도 안보 연계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당부했다.
세케린스카 사무차장은 이에 동의하면서 유럽 국가들도 러-우 전쟁을 통해 북한군의 군사력 강화가 한반도만의 안보 위협으로 간주할 수 없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언급했다.
안 장관은 한국이 유럽 개별국가와의 방산 협력을 넘어 나토·유럽연합(EU)과도 방산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나토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ADEX 참석 계기 방한 중인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을 접견하고 있다. 2025.10.20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중동의 큰손 사우디아라비아를 지난달 방문했던 안 장관은 이날 ADEX 행사장에서 사우디 군 고위 인사들을 재차 만나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대표단장으로 방한한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사우디 총참모장, 살레 빈 압둘라함 알 하르비 사우디 국가방위군 총장과 차례로 회담을 갖고, 한국이 사우디의 '비전 2030' 프로젝트에 중점 협력국으로 참여해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라시드 모하메드 알샴시 아랍에미리트(UAE) 공군방공사령관에 올해 ADEX에 전시된 K-방산의 기술력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양측은 앞으로 우주와 사이버, 인공지능(AI) 등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무기체계 공동개발 및 생산 등 전략적 방산협력 파트너로 함께하자는데 공감했다.
안 장관은 또한 K9 자주포 도입국인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과 양자회담에서 최근 루마니아가 추진 중인 군 현대화 사업 관련 K2 전차, 레드백 장갑차 등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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