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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효과로 내수 판매 172% 급증

[르노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내수 4천대, 수출 3천251대 등 총 7천2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1%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해 172.3% 급증했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3천29대 팔리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이 모델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 중 86%는 직병렬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었다.
또 쿠페형 SUV 아르카나가 511대, 스테디셀러 SUV QM6가 384대 팔렸다.
르노코리아의 7월 수출은 작년 동월보다 18.3% 감소했다. 수출 물량에서는 아르카나가 2천507대, '뉴 르노 콜레오스'로 수출되는 그랑 콜레오스가 744대를 차지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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