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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한국동서발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표준협회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 AI로(路)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I로'는 동서발전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공지능(AI) 지원 사업으로 ▲ AI 실무 교육 ▲ 현장 밀착형 컨설팅 ▲ 기술 아이템 도출 및 맞춤형 사업화 등 중소기업 AI 도입 전 주기를 통합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약 참여 기관은 유망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학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UNIST는 AI 전문 인력을 활용한 산업 현장 중심 맞춤형 AI 실무 교육과 기술 자문, AI 기반 사업화 아이디어 발굴 등을 할 예정이다.
UNIST 박종래 총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AI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지역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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