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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전략산업 투자 펀드 조성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만들 것"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제27회 강원중소기업인대회가 3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렸다.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소기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유공자와 우수 관계기관에 대한 시상도 펼쳐졌다.
비알팜 김석순 대표이사·디아이 이정완 대표이사·성백에프엔에스 이호성 대표이사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 휴레브 유기홍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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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KNU 창업혁신원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받았다.
이들은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기호 국회의원은 "국방부 발주 조건이 도내 기업에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 강원 기업을 대표하고 강원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라며 "1천500억원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를 조성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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