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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한남4구역 도급계약 체결…시공사 선정 6개월만

입력 2025-07-31 11: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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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월 한남4구역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이후 약 6개월 만의 본계약이다.


조합은 오는 9월 사업시행인가, 내년 하반기 관리처분 총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남4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 16만258㎡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총 35개동, 2천360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조5천695억원 규모다.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 권역 접근성이 뛰어나고, 한강변과 맞닿은 지리적 특성으로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로 꼽힌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했으며, 조합원 1천166명 전원을 대상으로 한강 조망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redfla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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