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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사와 관련이 없음.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한전 부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단지 8개 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측은 자체 설비가 고장 난 것을 확인하고 정전 6시간 30분 만인 29일 오전 3시께 복구를 완료했다.
밤사이에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속에 정전이 발생해 약 990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 주민들은 더위에 시달렸다. 부산은 24일부터 닷새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의 한 관계자는 "에어컨 등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노후한 설비가 고장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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