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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스마트폰, 이어폰, 차량용 기기 등의 무선 충전 속도가 최대 3배 빨라질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17일 무선 전력 전송 국제 표준단체 WPC와 기존 15W의 충전 전력을 25W로 향상한 새 무선 충전 표준 'Qi v2.2.1'의 인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WPC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애플, 필립스 등 국내외 350개 사가 참여하는 무선 전력 전송 국제 표준단체다.
새 표준이 적용되면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완전히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시간에서 약 40분으로 줄어든다.
지금까지 무선 충전 기업 12개 사, 15개 제품이 새 표준 시험을 통과해 이달 말 최종 인증을 앞두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비에이치[090460] EVS가 이들 기업 중 유일하게 차량용 무선충전기의 인증 조건을 충족해 새 표준 인증을 앞두고 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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