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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11일 종합 에너지 기업 한화솔루션[009830]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8천원에서 4만3천원으로 13%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수석연구위원은 "2분기 영업익이 전분기 대비 331% 증가한 1천307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천180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된 이유로는 태양광 사업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이 꼽혔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5월 미국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가정용 태양광 시스템의 TPO(제3자 소유) 사업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를 폐지한 결정의 여파로 한때 주가가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주 최종 통과된 법안에선 태양광 발전을 위한 TPO 사업에 대한 ITC 폐지가 철회되고 유지하기로 결정됐다.
조 수석연구위원은 "즉 ITC 유효기간인 2027년 말까지는 (세액공제를) 수취 가능하다는 것이며 이에 따라 동사는 2008년까지 해당 자산 유동화에 따른 매출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에 따라 2025년 및 2026년 태양광 이익 회복세가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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