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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철수]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연동과 해안동 일대에 보유 중인 토지에 대해 5년 무이자 할부를 적용해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급 대상 토지는 제주시 연동 소재 비축토지 6필(68만㎡)과 해안동 소재 비축토지 16필(211만㎡) 및 부속 건축물(2동)이다.
연동 소재 토지는 신제주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인근에 신비의 도로와 엠버퓨어힐 호텔 앤 리조트가 있다. 공급 예정 가격은 471억원이다.
해안동 소재 토지는 산록도로가 통과하는 한라산 중산간 지역에 있으며, 공급 예정 가격은 707억원이다.
LH는 이날 소재지별로 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다음 달 25일 입찰 신청과 개찰이 진행되며, 계약 체결일은 8월 1일이다.
LH는 매수자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 공급에 5년 무이자 분할납부(거치기간 없음) 조건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계약금(10%)을 제외한 중도금·잔금은 5년간 6개월 단위로 10회 균등 분할 납부할 수 있으며, 대금을 약정일보다 먼저 납부할 경우 선납일수에 연 5%의 할인율을 적용함에 따라 최대 12% 수준까지 가격이 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제주지역본부 경영지원팀(☎064-720-1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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