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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산은 부산 이전 포함돼야"

입력 2025-06-17 15: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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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실련 국정기획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부산경실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경실련은 최근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포함돼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



부산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을 포함한 동남권의 산업 개발과 육성, 경제성장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 대통령이 대안으로 동남투자은행을 제시했지만, 규모나 향후 운영 측면에서 산은 이전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산은 부산 이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은 물론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한 '5극 3특' 체제 구축 등도 반드시 국정과제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경실련은 "이 대통령이 대선 기간 강조한 해양수산부·HMM 본사 이전, 북극항로 개척 등을 국정과제에 담아 부산이 해양 수도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하도록 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현대건설의 부적격 판정으로 중단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당초 계획된 7년 공사 기한 기준으로 입찰을 신속히 진행해야 하고 지방분권 개헌도 국정과제에 명시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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