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드론 전문가 양성…자격증 취득에 최대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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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오는 16일까지 드론 자격증 취득 지원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고속도로 장학 대학생과 기초·차상위 계층 대학생들의 미래 신기술 분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소득 수준 및 드론 전공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25명 내외를 선발한다.

드론 2종 이상 국가자격증에 대해 수강료·응시료 등 취득 관련 비용을 1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지정된 기간 내에 자격증을 취득해야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속도로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양성된 인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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