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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문화·기술 접목 K-콘텐츠 선봬

입력 2025-06-08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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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식 모습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 '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가 8일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 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천안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의 도약을 모색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 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 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 K-컬처박람회 폐막식 모습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 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팝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체험존에는 50여개 체험 부스가 조성돼 전통 놀이, 공예 체험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었다.


드론 1천대가 K-컬처를 주제로 밤하늘을 수놓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독립기념관 야간 개장을 진행해 밤에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폐회사하는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소상공인, 기업과 공동체가 함께 만든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현충일 헌정 음악회, 청년 예술인 페스타, K-인디 쇼케이스, 보훈 문화제 등 박람회와 연계한 문화행사도 풍성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하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축제였다"며 "앞으로 천안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이자 K-컬처의 허브로 자리 잡도록 문화 플랫폼을 더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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