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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462350]는 독일 위성발사 서비스 기업 엑소런치와 '한빛' 발사체 활용 공동 임무 수행 및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엑소런치는 모듈형 다중 위성 탑재 플랫폼 '엑소튜브' 등을 개발해 위성의 승차 공유(라이드셰어)를 돕는 기업으로 36회 발사 임무를 통해 530기 이상 위성 발사를 수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상업 발사 캠페인을 위한 ▲ 탑재체 탑재 계획 수립 ▲ 발사 임무 관리 ▲ 탑재체 장착 및 발사 통합 시스템 적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엑소런치는 소형·초소형 위성 전용 분리 시스템을 이노스페이스의 한빛 발사체에 적용하고, 이노스페이스는 엑소튜브 기술 기반으로 탑재체 장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발사 서비스 수주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발사 캠페인 기획 및 현장 운영 지원 등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쟌 알레리아 엑소런치 최고상업및마케팅책임자(CCMO)는 "이번 협력은 우리 회사가 글로벌 발사 서비스의 다양화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 이노스페이스의 '한빛' 발사체와 함께할 공동 미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엑소런치와의 파트너십은 다양한 위성 고객군에 신뢰할 수 있는 통합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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