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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구미·김포·공주발전소용 천연가스 800만t 확보

입력 2025-06-02 14: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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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구미·김포·공주발전소용 천연가스 800만t 확보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은 2일 서울 LNG 비즈니스 허브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800만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서부발전은 국내 연료전환 1호 발전소인 경북 구미천연가스발전소, 한국형 가스터빈이 최초로 설치된 경기 김포열병합발전소, 충남 공주천연가스발전소에 2036년까지 연간 75만t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


특히 공급 물량·기간·공급지 등에 따라 요금을 달리 산정하는 개별요금제가 적용돼, 서부발전은 연료비 절감 등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미국발 관세 분쟁 등으로 원자재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천연가스 장기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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