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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양방위산업전서 HJ중공업 고속상륙정 인기몰이

입력 2025-05-30 16: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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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UAE 사절단, 영도조선소 방문해 생산현장 점검




국제해양방위산업전서 HJ중공업 고속상륙정 인기몰이

[HJ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해양방산 전시회인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HJ중공업의 고속상륙정(LSF-II)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HJ중공업 고속상륙정은 고압의 공기를 내뿜어 바다와 육지를 자유롭게 오가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ACV)의 일종이다.


무장 병력과 전차, 장갑차 등을 탑재하고 40노트(약 시속 74㎞)로 기동하면서 해군과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지원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는다.


덕분에 고속상륙정과 함께 대형수송함인 마라도함·독도함, 유도탄고속함(PKG), 3천t급 해경함 등으로 꾸민 HJ중공업 부스에는 연일 각국 대표단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해외 바이어와는 계약 전 단계인 의향서(LOI) 수준의 의견 접근까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0일 오후에는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사절단이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생산 현장과 건조 중인 고속상륙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평균 40노트(시속 약 74㎞)의 속력으로 해상은 물론 저수심이나 갯벌 등 절벽을 제외한 전 세계 해안의 80%에 상륙할 수 있는 고속상륙정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K-방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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