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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수출 지역 다변화 추진

(서울=연합뉴스) 지난 7일에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 통합한국관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2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5 통합한국관. 2025.1.12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중동·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ICT 전시회에 참가하고 한국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재전자전(CES)과 스페인 정보통신전(MWC) 등 참가에 집중해왔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넘어서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 활로를 다변화하겠다는 취지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달부터 코트라가 지원하는 주요 ICT 전시회는 ▲ 베를린 정보통신전(5월 21∼23일) ▲ 싱가포르 정보통신전(5월 27∼29일) ▲ 두바이 정보통신전(10월 13∼17일) ▲ 샌프란시스코 스타트업 전시회(10월 27∼29일) 등이다.
최근 글로벌 ICT 산업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양자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면서 차세대 수출 주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한국 ICT 수출은 189억2천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8% 증가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변화하는 통상환경 속에도 코트라는 ICT 기업의 수출·투자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하면서 해외전시회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기술과 제품이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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