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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닷새간 행사에 108개 브랜드 참여
글로벌 바이어 초청…"K뷰티 교류의 장으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CJ올리브영은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Beauty&Health)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행사로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 중심에서 벗어나 새롭게 떠오르는 신진 브랜드까지 참여 기회를 넓혔다.
또 실내의 공간적 제약을 넘어 3천500평 규모의 야외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고 올리브영은 소개했다.
참가 브랜드 수도 가장 많다. 스킨케어(SKINCARE), 메이크업(MAKE-UP), 퍼스널케어(PERSONAL CARE), 헬시라이프(HEALTHY LIFE), 럭스에디트(LUXE EDIT) 등 5개 존에 84개 부스, 108개 브랜드가 자리했다.
저속노화, 고기능성 뷰티, 두피·탈모 관리, 이너뷰티(먹는 화장품) 등 최근 부상하는 뷰티 경향성에 맞는 트렌드 부스도 있다.

[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012030] 금지]
행사 공간은 '보물섬'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마치 보물찾기 놀이를 하듯 브랜드를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노들섬의 확 트인 자연 공간에서 단순한 브랜드 전시를 넘어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배치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고 올리브영은 설명했다.
부대행사도 한층 다채로워졌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가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트렌드를 공유하는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Deep Dive)' 프로그램이 행사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두차례 열린다.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가 민감 피부를 가진 고객을 대상으로 주관하는 토크쇼와 '팩 클렌저'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 아렌시아가 진행하는 '떡솝' 시연 행사 등도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행사라는 위상에 걸맞게 K뷰티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국내외 교류의 장도 마련했다.

[CJ올리브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표적으로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사와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Future Connect)가 있다.
200여명의 브랜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출 통관과 현지 규제 대응,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분석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시아 등의 주요 유통사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해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도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가 고객에게는 새로운 뷰티 경험을, 브랜드에는 실질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K뷰티 대표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는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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