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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어려운 울주군 이웃에 성금 7천만원…올해 3년째

입력 2025-05-21 10: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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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울산 취약계층 생계·의료비 지원금 1억원 전달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10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취약계층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성훈 에쓰오일 상무,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에쓰오일 제공]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에쓰오일은 21일 울산 울주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7천만원을 울산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이날 울주군청에서 이순걸 군수, 박성훈 에쓰오일 공장지원부문장(상무), 손영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성금은 울주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울주군 저소득층 가정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사업, 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계절김치 먹거리 나눔 활동, 자원봉사자 격려 프로그램 등에 쓰인다.


에쓰오일은 2023년부터 매년 7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울주군,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사업 나선다

22일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사업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손덕현 울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울주군청에서 사업비 전달식을 했다. [울주군 제공]


푸드뱅크마켓 지원 사업은 푸드뱅크마켓에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가정에서 직접 편의점 형태의 이곳을 방문해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선택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가정배달을 해주는 사업이다.


계절김치 먹거리 나눔 활동은 울주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에쓰오일 자원봉사자들이 열무김치, 깍두기 등을 담가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홀몸 노인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박성훈 상무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울주군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서로 힘을 모아 상생하는 문화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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