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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74개 시범구매 혁신제품 선정…AI 접목 제품이 다수

입력 2025-05-19 11: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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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CI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달청은 올해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품 74개와 이들 제품을 사용할 134개 기관을 확정하고 19일 제품과 대상을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범구매 규모는 135억원이다.



이번 시범구매에는 자동 응대 인공지능(AI) 챗봇 채팅 상담 통합솔루션과 청소년 맞춤형 정서 지원 및 진로·학습 코칭을 제공하는 AI 기반 디지털 학교 상담 플랫폼, 3D 홀로그램 원격조정 등 미래 첨단기술 육성에 필요한 제품이 상당수 포함됐다.


AI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자동 무인회수기와 실시간 대기 상태를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는 대기질 측정기 등도 다수 선정돼 공공기관에서 시범 사용을 통해 성능검증을 받게 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상용화 전 혁신 시제품의 첫 구매자가 돼 공공부문의 각 기관에 제공하면 기관이 시범 사용을 통해 품질·성능을 검증하는 제도다.




2025년 제2차 시범구매 주요 혁신제품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첨단 전략산업의 기술혁신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촉진하는 전략적 공공조달의 대표 사례"라며 "신성장·신산업 분야의 판로를 확대하고 재난·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지난 3월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품 107개와 이들 제품을 사용할 225개 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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