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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산림청과 공공시설물 설계기간 30% 감축 추진 합의

입력 2025-05-14 13: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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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에 조성되는 국립난대수목원 레이크가든센터 조감도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달청은 건설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목적으로 주요 공공시설물의 신속한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시설물의 설계 기간을 30% 앞당기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과 올해 설계 예정인 주요 사업에 대한 현장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공개했다.


대상 사업은 전남 완도에 조성될 국립난대수목원(사업비 1천76억원)과 강원도 강릉에 들어설 국립산림레포츠센터(232억원) 등이다.


조달청은 산림청과 '설계검토 협의체'를 구성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최적의 설계안 마련 방안을 논의한 뒤 설계 기간을 30% 단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혁재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수요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한 공공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정부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침체한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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