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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는 동부권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남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대응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산업과 광양지역 철강산업이 글로벌 공급과잉, 전방산업 침체, 고용불안, 세수 급감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함에 따라,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여수·광양 지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서대현(민주당·여수2) 위원장과 박경미(민주당·광양4) 부위원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이후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책협의, 기업·노동계 간담회, 전문가 정책토론회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대현 위원장은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은 전남 경제의 중추 산업이자 고용 기반이나, 현재는 심각한 위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과 산업구조 재편 로드맵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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