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한국공항공사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왼쪽)과 권경미 DHL 코리아 커머셜 본부장. [DHL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는 해외로 출국한 고객이 국내 공항에서 분실한 유실물을 해외에서 받도록 연계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DHL은 기존에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국제공항에서 운영 중이던 해당 서비스를 김포·김해·대구·청주·무안·양양공항 등 전국 8개 국제공항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공항 이용 고객이 잃어버린 물품을 유실물 관리 센터에 접수하고 DHL 해외배송을 통해 수령하길 희망하면 DHL 전담 데스크에서 유실물 정보 확인 후 예상 운임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이 최종 동의하면 DHL에서 포장, 서류 작성 대행, 픽업, 통관 등 종합적인 해외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평균 2∼3일 안에 유실물을 받을 수 있다.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는 "유실물 해외배송 서비스는 DHL의 국제특송 서비스 전문성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oanoa@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