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메가존 염동훈 대표 "기업 AI 전환, 데이터 중요성 이해가 중요"

입력 2025-04-18 11:05:06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강연하는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는 "기업의 AI 네이티브 전환에는 각자가 축적한 데이터로부터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염 대표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442회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염 대표는 '데이터로 시작되는 AI 네이티브'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AI를 단순한 도구로서 이용하지 않고, 기업의 모든 업무 영역에 녹아들도록 하는 것이 AI 네이티브의 개념"이라며 "기업 운영의 핵심 기반을 AI로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최고경영자(CEO)의 결정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0% 이상의 기업들이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개념 증명(PoC) 단계 이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염 대표는 그 해결 방안으로 ▲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 ▲ 영업·인사·재무 등 사업 전반의 AI 적용 ▲ 고품질 데이터의 안정적인 수집·관리·공급 인프라 구축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AI가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전 임직원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실행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도 함께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5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연합뉴스 콘텐츠 더보기

해당 콘텐츠 제공사로 이동합니다.

많이 본 최근 기사

관심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