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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은 미세조류인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물질의 피부재생 효과를 밝혔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저널 '피부과학 연구 아카이브' 2월호 온라인에 게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물질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피부 재생 및 상처 치유를 촉진하는 물질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PDRN은 대부분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을 활용하지만, 아모레퍼시픽은 지속 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도록 클로렐라에 주목했다.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 원료제형 기술개발' 사업에 참가해 '블루 PDRN'라고 명명한 클로렐라 물질의 작용 기전과 피부 재생 효과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 PDRN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피부 세포의 증식과 이동을 크게 향상하고 피부 조직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 및 혈관 생성 관련 인자의 발현을 높여준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연구혁신)센터장은 "이번 연구는 미세조류에서 유래해 지속 가능한 비동물성 PDRN의 효능을 새롭게 밝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제품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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