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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의약·바이오 창업을 육성하는 'K-바이오랩허브'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거점으로 시범사업에 참여할 신약 개발 관련 스타트업 8곳을 선발했다.
각 스타트업은 앞으로 3년간 사무실과 공용실험실 등을 갖춘 연세대 SL바이젠 산학협력관에 입주해 각종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K-바이오랩허브는 의약·바이오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실험 공간과 지원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2028년 K-바이오랩허브 정식 개소에 대비해 사업추진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K-바이오랩허브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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