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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시스템 기술 사용권 공급 계약 체결

[SK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SK케미칼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 기술을 다른 산업 현장에도 확대 적용한다.
SK케미칼은 머신러닝 처리 기술 기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회사인 '유디엠텍'과 생성형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 원천 기술 사용권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디엠텍은 SK케미칼의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안전 관리 시스템의 사용권, AI 모델의 소스 코드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한 사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유디엠텍은 향후 자체 보유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분석 정확도를 높이고 AI 학습 모델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반 안전 관리 시스템은 SK케미칼이 SK디스커버리 DX 랩(Lab)과 구축한 작업 안전 분석 자동화 시스템이다.
작업 안전 분석은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기존에는 수작업으로 진행돼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고 작성자 역량에 따라 완성도의 편차가 크다는 등의 한계가 있었다.
AI 기반 안전 관리시스템은 그간 축적된 사례 및 문서를 데이터화 해 작업 수행 시 잠재 위험 요소를 추천, 제안해 작업 위험도를 낮춰준다.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양사는 연내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울산GPS 등 관계사에 시스템을 우선 적용하고 이후 산업군과 대상 기업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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