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이타닉 가든,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5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식당 '이타닉 가든'이 전날 개최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서 25위에 선정되며 처음으로 50위권에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식 평가 가이드인 '월드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아시아권 행사다.

지난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51∼100위' 순위에서 62위를 기록한 이타닉 가든은 올해는 25위에 선정되며 37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순위가 가장 많이 오른 신규진입 레스토랑에 주는 '하이스트 뉴 엔트리 어워드'도 수상했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36층에 위치한 한식당 '이타닉 가든'은 식물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식문화의 역사·재료·조리법·기물 등을 접목해 계절 식재료와 글로벌 요리 기법을 활용한 현대적 한식을 제공하고 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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