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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상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구조기관에 알려주는 앱 '해로드'의 해양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능 강화로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이용자의 위치를 알려 구조 요청할 수 있는 '원터치 긴급 구조요청'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고 상황 그림 선택해 구조 요청하기', '앱 이용자 간 구조 요청 정보 실시간 공유'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해로드는 선박 접근 경보와 해양 기상 정보 등 해양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지난 2014년 출시됐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로드 앱은 지난 10년 동안 2천명이 넘는 인명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줘 국민의 안전한 해양 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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