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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통신 3사가 이달 말 연이어 주주총회를 연다. SK텔레콤[017670]과 LG유플러스[032640]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새 이사 선임을 결정할 예정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26일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신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 등 5개 안건을 의결한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자는 강동수 SK그룹 포트폴리오매니지먼트(PM) 부문장이다.
2018년 SK에너지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한 그는 수펙스추구협의회 SV추진팀 임원과 SK에너지 설루션&플랫폼 추진단장을 거쳐 작년까지 SK이노베이션[096770] 포트폴리오 부문장으로 일했다.
그는 AI 신사업에 대한 투자 적정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
LG유플러스는 25일 용산 본사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홍범식 신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 기타비상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인 권봉석 ㈜LG 부회장은 LG전자[066570] 대표이사(CEO) 및 ㈜LG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AI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에 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올랐다.
한편 KT[030200]는 신규 이사 선임 없이, 포스코청암재단에서 포스코청암상 기술상 선정위원으로 있는 곽우영 이사와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를 재선임할 예정이다.
KT는 오는 31일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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