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불편하시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회사인 원익IPS[240810]에 대해 27일 "반도체 공정을 전환하는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3천원으로 올렸다.
원익IPS의 전날 종가는 2만6천350원이었다.
류영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환 투자는 예전보다 더 많이 장비를 투입해 단위당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라인에 대거 장비를 공급한 원익IPS에 유리한 구조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대중국 제재에 따라 글로벌 장비 업체들의 중국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원익IPS는 상대적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크지 않다"며 "올해 회사의 전체 매출에서 중국 반도체가 차지하는 몫은 한 자릿수 초반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그는 원익IPS의 실적 전망과 관련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저점'이 될 것이며 이후 성장세를 통해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22.2% 늘어난 9천14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tae@yna.co.kr
Copyright 연합뉴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