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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5년 비축사업계획 확정…희소금속 광해공단 이관 2028년까지 완료

(서울=연합뉴스) 임기근 조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5년도 비축자문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5.2.21 [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조달청이 올해 비철금속 비축량을 55일분으로 확대하고 복합비료 원료를 새로운 경제안보 비축 품목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비축자문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비축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먼저 알루미늄과 니켈, 구리, 아연, 주석, 납 등 비철금속 6종의 비축 규모를 지난해 53일분에서 올해 55일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비축 목표 규모는 60일이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알루미늄과 앞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구리의 비축량을 중점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요소 등 비축 중인 경제안보품목의 재고량을 유지하는 한편 올해 상반기 중 복합비료 원료에 대한 신규 비축을 추진한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공공비축이 필요한 경제안보품목을 지속 발굴해 공급망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비축 규모 확대에 대비해 보유 중인 희소금속의 광해공단 이관을 2028년까지 완료하고, 소형 비축기지 구조조정과 권역별 비축기지 구축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마련한다.
공급망 위기 발생 시 물량 확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연간 공급계약을 비철금속 전반에 도입하고, 경제안보품목 타소비축 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 사업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기로 했다.
타소비축은 조달청이 구매한 비축물자를 수요기업에서 일정 비율 사용하고 보충하는 조건으로 보관하는 비축 방식이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올해는 관세 이슈 등 미·중 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산업 필수 원자재에 대한 공공비축 기능을 강화해 위기 시 대응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하고, 평시에는 기업의 안정적인 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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