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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IP 활용 놀이기구 3종·식음료 매장·선물점

[롯데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롯데월드는 넥슨과 협업해 내년 상반기 매직아일랜드에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IP)을 접목한 테마존 '메이플 아일랜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약 1천983만㎡(600평) 규모로 조성되는 메이플 아일랜드에는 신규 어트랙션(놀이기구) 3종이 들어선다. 선물숍과 F&B(식음료) 매장, 조형물, 포토존, 체험 공간 등도 설치된다.
롯데월드와 넥슨의 협업은 지난 2021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IP를 활용한 어트랙션 '월드 카트레이싱'을 선보인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는 그동안 웹툰, 게임, 애니메이션 등과의 콜라보(협업)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테마파크'로 도약했다"며 "이번 넥슨과 콜라보를 통해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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