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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교차로에 충남 첫 LED 디지털 신호등 설치…현대제철 지원

입력 2024-10-10 1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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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교차로 2곳에 충남 첫 LED 디지털 신호등 설치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복지타운네거리와 시청네거리에 충남 최초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지털 신호등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LED 디지털 신호등은 일반 신호등의 가로 기둥에 LED 모듈을 매립해 신호등과 같은 색을 보여주는 형태로, 날씨 영향을 덜 받고 멀리서도 신호를 인식할 수 있다.


버스나 대형트럭에 신호등이 가려 신호가 녹색에서 황색으로 바뀌는 순간을 운전자가 미리 알 수 있는 효과도 있다.


지난해 코리아리서치가 실시한 다른 지역 LED 디지털 신호등 시범운영 관련 설문조사에서 신호 위반 약 67% 감소, 정지선 위반 약 78% 감소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LED 디지털 신호등 설치 비용 1억1천만원은 전액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기금으로 지원됐다.


당진제철소는 2021년부터 약 5억1천만원의 기금을 확보해 14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30곳에 LED 횡당보도 표지병을 설치하는 등 당진 지역 교통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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