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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주항공청 연계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속도 낸다

입력 2024-07-30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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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단 회의…특별법 제정·도시개발사업 용역 등 결의




사천 우주항공청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사천=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지난 5월 사천시에 문을 연 우주항공청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에 속도를 낸다.


경남도는 3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사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민간 전문가 등 기존 참석기관과 함께 우주항공청도 처음 참석한 가운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이하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기관들은 그동안 논의한 과제와 발굴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내용을 구체화하는 등 사업 속도를 높이기로 결의했다.


또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실행력을 확보하는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5월 말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서부경남에 지역구를 둔 서천호(국민의힘·사천남해하동), 박대출(국민의힘·진주갑) 의원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전담하는 행정기구 설치 등을 담은 특별법안을 각각 발의한 바 있다.


사천시는 올해 안에 우주항공복합도시 도시개발사업 지구 지정·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술용역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문호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체 연구과제로 수행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우주를 품은 미래도시'를 우주항공복합도시 비전으로 정하고, 매력적인 정주환경, 세계 5대 우주항공산업 중심시, 글로벌 인재육성 생태계 구축을 3대 목표로 제시했다.


김영 경상국립대 도시공학과 명예교수는 사천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까지 포괄하는 광역적 계획 수립, 수요에 기반한 단계적 도시개발 추진 필요성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사천시를 중심으로 우주항공 분야 연구기관·기업, 교육기관이 입주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에 자족 기능까지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려 한다.


국립우주연구센터(CNES) 산하 우주센터가 있는 프랑스 툴루즈, 나사(NASA) 우주센터가 있는 미국 휴스턴 등이 경남도, 사천시가 벤치마킹하려는 모델이다.


지난 1월 출범한 추진단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추진전략 수립, 인프라 사업 발굴, 정주 여건 개선, 기관·기업 유치 계획 등을 미리 세우고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우주항공복합도시 예정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된 사천시 용현면 일대

[경남도 공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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