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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셋째 출산땐 2천만원…남녀 육아휴직 의무화"

입력 2024-05-13 10: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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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부회장, 타운홀 미팅서 발표…"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

[콜마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콜마홀딩스[024720]가 셋째가 태어나면 2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주고 유급 육아휴직을 남녀 구분 없이 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13일 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윤상현 부회장은 지난 10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세종사업장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이런 내용의 출산장려정책을 깜짝 발표했다.


출산장려금은 첫째와 둘째 1천만원, 셋째 2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윤 부회장은 올해 초 콜마홀딩스에 콜마출산장려팀을 신설하는 등 임직원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윤 부회장이 현장에서 '출산장려책은 지금 이 순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해 임직원의 환호를 받았다"고 말했다.


타운홀 미팅은 한국콜마뿐만 아니라 콜마비앤에이치, 에치앤지 등 세종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윤 부회장은 "세종공장은 콜마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세종공장에서 만드는 제품과 품질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콜마인의 자부심도 여기서 시작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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